how are you 대답, 진짜로 하면 안 되는 이유
how are you 대답은 대부분 "Good, you?" 한마디면 돼요. 그냥 인사인지 진짜 궁금한 건지 구분하는 법도 적었어요.

목차
미국 마트 계산대에서 이런 적 있으시죠?
직원이 물건 찍으면서 가볍게 물어봐요.
그럼 머릿속이 바빠져요.
'요즘 좀 피곤한데.. 그걸 영어로 뭐라고 하지?'
•••
(직원은 벌써 다음 물건 찍는 중)
how are you 대답, 생각보다 간단해요.
대부분은 인사라서 정도로 짧게 받으면 돼요.
진짜 근황을 묻는 경우는 따로 있고요.
01"How are you?"는 대부분 인사예요
학교에서 하면 라고 외웠잖아요.
그래서 질문처럼 느껴지는 게 당연해요.
생긴 게 물음표니까요.
근데 미국에서 이 말은 "안녕하세요"에 가까울 때가 많아요.
계산대에서, 복도에서, 엘리베이터에서
서로 "어, 봤어요~" 하고 신호 주고받는 정도예요.
How are you?"Good, you?"면 끝여기서 중요한 건 내용보다 속도예요.
고민하다 대답이 늦으면 상대는 이미 지나가고 없거든요.
02저도 인사에 진지하게 대답한 적 있어요
한국어에도 이런 말 있잖아요.
저는 한국어를 집에서만 쓰면서 컸는데
한국에 와서 "밥 먹었어요?"라는 인사를 들었을 때
진짜 질문인 줄 알고 진지하게 대답한 적이 있어요.
상대는 그냥 인사한 건데 ㅋㅋ
그때 알았어요.
인사처럼 굳어진 질문은 어느 언어에나 있고
그 문화 밖에서 자란 사람한테는 그게 제일 헷갈린다는 걸요.
"How are you?"가 어색한 것도 같은 이유예요.
그 말이 쓰이는 분위기를
몸으로 겪어볼 기회가 적었으니까요.
03인사로 묻는 건지, 진짜 묻는 건지
그럼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 어떻게 알아볼까요?
제 기준은 "상대가 멈춰 있느냐"예요.
- 걸으면서, 계산하면서
- "Good, you?" 한마디
- 길게 답하면 상대가 당황
- 앉아서, 눈 맞추고
- 근황 한두 문장
- 짧게 끊으면 살짝 서운
카페에 마주 앉은 친구가 커피 내려놓고 하면
그건 진짜 궁금한 거예요.
이럴 땐 한두 문장 정도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
진짜 궁금함커피 = 대화 시작04모르는 사람의 "How are you?"가 그리워질 때
솔직히 저는 미국이 그립다는 생각을 별로 안 해봤어요.
근데 결혼식 때문에 다시 미국에 간 적이 있어요.
조깅을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하나둘 인사를 건네더라구요.
그 순간 알았어요.
아, 나 이게 그리웠구나.
길게 대답 안 해도
짧게 주고받는 그 인사만으로 하루가 좀 따뜻해져요.
그러니까 how are you 대답, 정답 맞히는 문제처럼 생각 안 하셔도 돼요.
짧게 웃으면서 받고 나도 한 번 물어봐주면 충분해요.
"How are you?" 듣고 제일 당황했던 순간, 언제였어요?
자주 묻는 질문
"How are you?"에 "I'm fine, thank you"라고 하면 이상한가요?
틀린 말은 아닌데 조금 교과서 같은 느낌이 나요. "Good, thanks!"나 "Pretty good!"이 더 자연스럽게 들려요.
기분이 안 좋을 때도 "Good"이라고 해야 하나요?
지나가며 하는 인사라면 "Good"이나 "Not bad" 정도로 받아도 괜찮아요. 친한 사람이 진짜 묻는 상황이라면 "Honestly, not great" 하고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
내가 먼저 "How are you?"라고 해도 되나요?
그럼요. 먼저 인사하면 친근한 사람으로 보여요. 상대가 짧게 답하고 지나가도 그게 보통이니까 신경 안 쓰셔도 돼요.
이메일에서 "How are you?"는 어떻게 답해요?
이메일에서는 "I'm doing well, thanks for asking!" 정도로 한 줄 답하고 본론으로 넘어가면 자연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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