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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은 매일 쓰는데, 나는 10년 배우고도 몰랐던 표현 6개

교과서 영어 10년 vs 실제 미국인 대화 5분 — 왜 이렇게 다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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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로, 나 미국 처음 갔을 때 — 정확히는 대학교 1학년, 기숙사 룸메이트 만난 첫날 — 걔가 뭔가 실수를 하고 "My bad"라고 했는데, 나 그냥 멍하니 쳐다봤어. *My bad?* 문법이 틀린 거 아닌가? "My mistake"도 아니고 "I'm sorry"도 아니고... 이게 뭔 말이야?

그게 literally 내 영어 인생의 전환점이었음.

10년을 공부했는데. 수능까지 봤는데. 그 순간 깨달았어 — 아, 나는 시험 영어를 배운 거지, 사람들이 실제로 쓰는 영어를 배운 게 아니구나.


"My bad"가 문법적으로 틀린 것 같아도 맞는 이유

완전한 문장이 아니야, 이거. 주어도 없고 동사도 없어. 근데 미국인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써.

누가 실수를 했을 때, 커피를 쏟았을 때, 약속을 까먹었을 때 — "Oh, my bad." 끝.

한국 학생들이 배우는 건 "I'm sorry" 아니면 "I apologize" 잖아. 근데 "I apologize"를 친구한테 쓰면... 좀 이상해. 너무 포멀해서 오히려 화난 것처럼 들릴 수 있거든. 미국에서는.

상황교과서 표현실제 미국인
가벼운 실수"I'm sorry about that""My bad"
내 잘못 인정"I apologize""That's on me"
약속 깜빡"I forgot, I'm sorry""My bad, totally spaced"

"Totally spaced"도 교과서에 없지 ㄹㅇ.


"For sure"랑 "Sure"는 다른 말이야

이거 미묘한데 중요해.

"Sure"는 사실 좀 애매해. 억양에 따라서 "그래..." (별로 안 내키지만) 처럼 들릴 수도 있어. 반면에 "For sure"는 명확하게 동의하거나 확신할 때 써.

근데 한국 학교에서 "for sure"를 배운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도 미국 가기 전에 이 표현 들어본 적이 없었어. 처음에 "for sure"를 들었을 때 for와 sure를 따로 해석하려고 했다는 게... 아 진짜 ㅋㅋ.

솔직히 이게 핵심인데 — 영어 표현은 단어를 더하면 의미가 강해지는 경우가 많아. "For sure"가 "Sure"보다 더 확실하고, "Totally"가 "Yes"보다 더 강하고. 이런 뉘앙스를 교과서에서 안 가르쳐.


"I'm down"이 왜 그렇게 헷갈릴까

아 이거는 진짜 웃긴 게, 한국인 학습자들이 제일 많이 틀리는 표현 중 하나야.

"I'm down for it" = 나 그거 하고 싶어, 나 찬성이야.

근데 "down"이 들어가니까... 기분이 안 좋은 건가? 아픈 건가? 뭔가 부정적인 느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완전히 이해가 돼. "I'm feeling down"은 우울하다는 뜻이잖아. 같은 단어인데 맥락에 따라 정반대야.

이렇게 비교하면 좀 쉬워:

표현의미예문
"I'm down"찬성, 하고 싶어"Wanna grab tacos?" "I'm down!"
"I'm feeling down"우울해, 기분 안 좋아"You okay?" "Not really, I'm feeling down"
"I'm down bad"완전 빠졌어 (요즘 슬랭)... 이건 다음에 얘기할게

교과서가 절대 안 가르쳐주는 나머지 3개

"Totally"

그냥 "Yes" 대신에 써. "Did you like it?" "Totally." 이게 다야. 근데 엄청 자연스러워 보여. 한국 학생들은 여기서 "Yes, totally" 이렇게 앞에 yes를 붙이는 경향이 있는데 — 사실 "Totally" 하나로도 충분해.

"No worries"

"Thank you"에 대한 반응으로 "You're welcome" 대신 제일 많이 쓰는 표현이 사실 "No worries"야. 아니면 "Of course", "For sure" (봐, 또 나왔지). 근데 학교에서 "You're welcome"만 배우면 실제 대화에서 약간 어색하게 들릴 수 있어 — 너무 formal하거나 좀 거리감 있는 느낌?

아 잠깐, 이게 생각보다 엄청 중요한 포인트인데... 미국에서 서비스직 알바를 잠깐 한 적 있었거든, 버지니아 어느 카페에서. 거기서 진짜로 "You're welcome"이라고 하는 사람은 나이 든 어르신들뿐이었어. 20-30대는 거의 다 "No worries!", "Of course!", "Absolutely!" 이런 걸 썼거든. 근데 나는 트레이닝받을 때 아무도 이걸 가르쳐주지 않았어. 그냥 하는 걸 보고 배웠지... 왜 이런 걸 학교에서 안 가르치는 거야 진짜.

...아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가면.

"What's up"에 대한 대답

이건 진짜로 — 헐 — 많은 한국 학생들이 "What's up?"을 듣고 "I'm fine, thank you"라고 대답해. 완전히 틀린 건 아니지만 "How are you?"랑 헷갈린 거잖아. "What's up"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답은 그냥 "Not much, you?" 아니면 그냥 "Hey!" 또는 "What's up!" 하고 똑같이 받아치는 거야.


솔직히 교과서 탓만 할 수도 없는데

아 이건 좀 아닌데... 다시 말하면, 교과서가 나쁜 게 아니라 교과서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거야. 문법, 기초 어휘, 독해 — 이건 교과서가 잘해. 근데 "내일 타코 먹으러 갈래?" "I'm down, for sure" 이런 대화는 교과서가 커버를 못 하는 영역이고.

근데 솔직히 말하면 — 토익 만점 받은 사람이 스타벅스에서 주문 못 하는 거, 나 실제로 봤어. 진짜로. 그 사람이 바보여서가 아니야. 시험 영어랑 생활 영어는 literally 다른 스킬이거든.

언어는 결국 사람이 쓰는 거잖아. 그리고 사람들은 교과서대로 말 안 해.

그럼 어디서 배워야 하냐고? 그게 진짜 질문인데...


앱 쓸 거면: 초보 → 트이다, 중급 → 스픽, 듣기 → 케이크

영어, 이미 알고 있잖아.

말 안 해본 거야. 오늘 시작해봐.

트이다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