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표현

영어 전화 표현, 이것만 입에 붙여도 패닉이 반은 사라져요

못 알아들었을 때, 시간이 필요할 때 꺼낼 영어 전화 표현 몇 개만 미리 입에 붙여두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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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화 표현, 이것만 입에 붙여도 패닉이 반은 사라져요
목차
  1. 01저도 아직 전화가 무서워요
  2. 02전화는 왜 유독 더 어려울까요
  3. 03지금 바로 써먹는 영어 전화 표현
  4. 04전화 받기 전에 한 문장만 준비하세요

영어 전화 울리면 심장부터 빨라지는 분들 계시죠?

받았더니 상대가 뭔가 빠르게 말해요.
하나도 못 알아들었는데
입에서 나오는 건

"...Yes."

뭘 yes 했는지는 저도 몰라요 ㅋㅋ

그래서 오늘은 영어 전화 표현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먼저 고백 하나 할게요.
저는 지금도 한국어 전화가 무서워요.

(진심이에요)


01저도 아직 전화가 무서워요

저는 브라질에서 태어났고 포르투갈어가 모국어예요.
한국어는 집에서 부모님이랑만 쓰던 말이라서
한국 온 지 몇 년 됐는데도 전화는 아직도 어렵더라구요.

업무 전화 받을 때도 그렇고
가게에 전화를 걸 때도

"여보세요?"

•••

(머릿속 하얘짐)

뭐라고 말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여보...세요?끊고 싶다
전화 받는 순간의 마음이 딱 이래요

영어 전화가 무서운 분들이랑 저는 완전 같은 처지예요.
언어만 반대고요 ㅎㅎ

그래서 이게 얼마나 무서운지 저는 너무 잘 알아요.


02전화는 왜 유독 더 어려울까요

얼굴 보고 하는 대화에서는 표정이나 입 모양, 손짓이 힌트가 돼줘요.
한 단어 놓쳐도 눈으로 대충 메울 수 있거든요.

전화는 소리밖에 없어요.
그것도 살짝 뭉개진 소리를 들으면서 바로 대답까지 해야 하니까
머리가 바빠지는 게 당연해요.

숫자 나오면 더 심해요.
fifteen이랑 fifty는 전화로 들으면 은근 헷갈리거든요.

(예약 시간 잘못 잡는 거 한순간이에요)

얼굴 보고 대화
  • 표정이랑 입 모양이 보여요
  • 못 알아들으면 눈치로 메워요
  • 천천히 생각할 틈이 있어요
vs
전화
  • 소리 하나에 다 걸려요
  • 못 알아들으면 정적이 흘러요
  • 바로 대답해야 할 것 같아요
같은 영어인데 전화만 오면 난이도가 올라가요

원어민들도 통화 상태가 나쁘면 똑같이 되물어요.
차이라면 그 사람들은 "다시 말해줄래요?"를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 거죠.

우리는 그 한마디 꺼내는 것부터가 미션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그냥 "Yes" 하고 넘어가게 돼요.

(그리고 나중에 수습하느라 더 고생해요..)


03지금 바로 써먹는 영어 전화 표현

많이 외울 필요 없어요.
딱 이런 순간에 꺼낼 말만 미리 깔아두면 돼요.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못 알아들었을 때 쓰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앞에 Sorry만 붙여도 훨씬 부드러워져요.
"Could you slow down a little?"
상대가 너무 빠를 때요. 이 부탁에 기분 나빠할 사람은 거의 없어요.
"Let me just confirm, you said Tuesday, right?"
들은 내용을 다시 확인할 때 써요. 날짜나 숫자, 이름처럼 틀리면 곤란한 부분에서 특히 좋아요.
"I'll check and get back to you."
모르는 게 나왔을 때 시간 버는 말이에요. 아무 말이나 지어내는 것보다 훨씬 프로페셔널해 보여요.

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면 정도로 몇 초 버텨도 괜찮아요.
영어로 대화할 때도 잠깐 조용한 건 아무렇지 않거든요.


04전화 받기 전에 한 문장만 준비하세요

간단한 방법이 하나 있어요.
첫마디랑 못 알아들었을 때 할 말 하나만 정해두는 거예요.

받기 전에 속으로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한 번 말해보고
받으면서 "막히면 이거 쓰면 돼" 하고 생각하는 거죠.

할 말이 하나라도 있으면 패닉이 와도 덜 얼어붙어요.

(완전히 안 무서워지는 건 저도 아직이에요..)

Sorry, again?손 꽉 쥠
겉으론 침착한 척, 속으론 대본 리허설 중

처음엔 실패해도 별일 없는 전화부터 해보는 게 좋아요.
간단한 예약 확인 같은 거요.

이런 짧은 표현을 스토리 속에서 말해보는 건 트이다 앱에서도 해볼 수 있어요.

전화 영어가 완전히 편해지는 날이 올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막혔을 때 꺼낼 말 하나 챙기는 건 생각보다 금방이에요.

다들 전화할 때 어떤 순간이 제일 막히세요?


자주 묻는 질문

영어 전화 표현은 몇 개나 외워야 하나요?

많이 외울 필요 없어요. 위에 있는 표현 중에 제일 자주 쓸 것 같은 몇 개만 골라서 생각 안 해도 튀어나올 때까지 소리 내서 반복해보세요.

영어 전화할 때 대본을 써도 되나요?

써도 돼요. 대신 대본에 없는 말이 나올 때를 대비해서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이나 "Let me just confirm..." 같은 표현도 같이 준비해두세요.

못 알아들었을 때 계속 되물어봐도 괜찮나요?

네, 괜찮아요. 원어민끼리도 자주 되물어요. 끝까지 "Yes" 하다가 나중에 일이 꼬이는 쪽이 훨씬 곤란해요.

전화 영어는 어떻게 연습하면 좋을까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실제로 소리 내서 말해보는 게 훨씬 도움돼요. 예약 확인처럼 내용이 단순한 전화부터 시작하면 부담이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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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이다 팀외국인 500만 명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그 팀이 만든 앱

영어, 이미 알고 있잖아.

더 공부할 필요 없어. 지금 아는 걸로 말하면 돼.

지금 무료로 해봐
서영
서영이랑 말해보기
시작해봐